국립현대미술관, 설 연휴에도 정상 개관.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2-11 20:02:06
국립현대미술관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설연휴기간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을 정상 개관한다.
아울러 과천관과 서울관은 다채로운 설맞이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상설 및 기획 전시는 무료이다.
과천관은 오는 20일, 21일 2015 을미년, 다 같이 돌자 미술관 한바퀴’를 개최하며 이 행사는 관람객이 전통예술공연단 타투(TAT’TOO)의 태평소 시나위 연주와 함께 미술관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길놀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야외조각공원에서는 관람객과 연주자가 함께 즐기는 풍물놀이와 대동놀이도 준비돼 있으며,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문화의 신명과 미술작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관은 오는 18일에 ‘OH!~락 樂 콘서트’를 멀티프로젝트홀에서 개최하며, 공연에서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는 에스닉 팝 그룹 RA:KK(acoustic)이 순수 창작곡과 새롭게 구성한 판소리 ‘심청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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