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혁권 무차별 베개 폭격… 하하 "아저씨 깡패냐"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2-23 13:56:22
'무한도전' 박혁권 베개 싸움 승부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배우 박혁권은 지난 21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 설 특집 '무도큰잔치'에 출연해 정용화를 상대로 통나무 베개 싸움 게임을 했다.
줄곧 온화한 미소로 방송에 임하던 박혁권은 게임이 시작된 후 정용화에게 선공격을 당하자 이내 무표정한 얼굴로 돌변, 매서운 눈빛으로 정용화에게 무차별 베개 폭격을 가했다. 박혁권의 승부욕에 정용화는 당황했고,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아저씨 깡패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혁권은 격렬한 베개싸움에 바지가 내려가 팬티가 노출되자, 멤버들은 박혁권에게 "저스틴 비버 같아요. 혁스틴 비버에요"라며 놀렸고, 당황한 박혁권은 "골은 안 나왔죠? 엉덩이 골만 보이지 않았으면 괜찮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박혁권 베개 싸움, 표정이 진지해서 정말 웃겼다", "무한도전 박혁권 베개 싸움, 정용화 진땀 빼는 모습 귀여웠다", "무한도전 박혁권 베개 싸움, 박혁권 표정 보고 액션 영화의 한 장면인 줄 알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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