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다양한 노인 사회활동사업 지원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15-02-23 16:33:03
[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가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나섰다.
시는 올해부터 사업 명칭을 '노인일자리사업'에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변경하고 총 851명의 노인이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은 노인종합복지관, 아산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아산시지회,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등 4개 기관에 위탁돼 참여자 모집을 마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지원사업은 주당 2~3회, 월 30~35시간 활동에 참가하면 월 2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어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적 유용성이 높은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사회관계 회복과 우울 등의 심리가 긍정적으로 변화돼 의료비 절감 및 가구소득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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