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장애인들 집 맞춤 개조서비스
27일까지 참가자 모집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2-24 15:08:34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오는 27일까지 ‘2015년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불편한 주거환경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소유주가 개조와 1년 이상 거주를 허락한 주택거주 1~4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120%)인 가구주 및 가구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된 가구는 ▲화장실 개조 ▲문턱제거 ▲핸드레일 ▲경사로 ▲화재감지기 ▲디지털 리모컨 도어록 등 이용에 불편을 주는 시설환경에 대해 맞춤식 개조서비스를 받게 된다.
대상 선정은 ▲장애등급 ▲소득수준 ▲개조시급성 등을 우선 고려해 전문가의 현장실사와 기술자문회의를 거쳐 최종확정할 방침이다.
단 가사육아 여성장애인 및 만 10세 미만 장애아동을 가진 가정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 사회복지과(02-2147-27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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