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드림스타트 아동 무료 구강검진·치료

8월까지 보건서비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5-02-24 15:14:47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중구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 서비스에 나선다.

구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중구내 드림스타트 아동(지역내 저소득층 아이 중 만 6세~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이번 구강보건교육, 검진 및 조기 예방·치료의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올바른 치아건강생활습관 형성, 구강건강 증진 도모 및 향후 의료비 지출을 감소시킨다.

구강보건서비스는 양치질·불소도포 등 구강관리 교육 및 예방치료·구강검진·치아홈 메우기·유치 발치와 병원진료가 필요한 경우 연계된 치과에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구는 이 사업과 관련 지난 1월부터는 시내지역과 영종지역은 중구보건소 구강보건실과 연계해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달에는 인천시 치과협회 중구지회와 서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으로 어려서부터 자기의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아이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 가정교육과 드림스타트팀(032-760-638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률 고취를 위한 단기취업교육과정 ‘베이비시터,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과정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25일 오후 2시 운서동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 마련된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면 된다. 교육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구직자들에게 단기간 동안 체계적인 실무 위주의 전문교육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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