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

내달 11일부터 접수… 선정땐 210만원 지급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2-25 15:47:49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역내 노인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오는 3월11~24일 ‘2015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지원사업 분야는 ▲노인 능력개발 및 자립지원 ▲노인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활동 지원 ▲노인 건강 및 인권증진 ▲취미활동 장려 사업 등이다.

시청자격은 지역내에서 최근 1년 이상 노인복지분야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이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 등은 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dolbucher@dongjak.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구청 홈페이지(www.dongjak.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응모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합성, 예산의 적정성, 사업의 기대성과, 사업단체의 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동작구 노인복지기금운용 심의회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초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구는 더 많은 단체에 기회를 주기 위해 단체별 1개 사업만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210만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단 사업비의 1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황윤하 어르신복지과장은 “지역내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울러 노인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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