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후반 42분 염기훈·레오 골 따... 2-1로 우라와 레즈 꺽어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2-25 21:45:16
25일 오후 7시30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G조 1차전에서, 수원 삼성이 우라와 레즈를 꺾고 K리그 클래식 팀 중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 승리를 거뒀다.
수원 삼성이 25일 저녁 7시 30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G조 1차전에서 후반 10분 오범석, 후반 42분 레오의 연속 골로 전반 추가 시간에 선제 골을 넣은 우라와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수원 삼성은 전반 30분 이후 우라와의 높은 크로스를 쳐내려다 잘못 처리했으며, 전반 종료직전 남은 2분을 버티지 못하고 모리와키 료타의 왼발 슈팅에 골을 성공시켰다.
수원 삼성은 하프 타임 때 전열을 가다듬고, 후반 10분 오범석이 정대세의 패스를 골로 성공시켰으며, 후반 42분 염기훈의 왼발 크로스를 파 포스트에서 레오가 머리로 밀어 넣어 마지막 쐐기 골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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