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예능 '뇌섹남' 상암동 DMS빌딩에서 제작 발표회, 오늘 밤 11시 첫 방송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2-26 18:42:02

▲ 방송인 전현무, '뇌가 제일 자신있어요' 오늘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디지털매직스페이스)빌딩에서 열린 tvN 새 예능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뇌섹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전현무는 "방송을 여러 번 해봤지만 MC에게 대본을 안 주는 프로그램은 처음 봤다"라며 "전날까지 아무 것도 안 주다가 녹화 당일 오프닝 대본 정도만 줬다며 진짜로 고민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고 말했다.

제작발표회 중 그는 '뇌섹남' 문제의 난이도를 언론고시 빗대어 설명하며, 언론고시를 준비할 때를 떠올려보면 상식을 달달 외웠고, 또 정답이 있었던 것 같았다.

하지만 이번 녹화에 주어진 문제가 대기업 S전자 입사 시험 문제였는데 봐도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내가 언론고시 준비할 때처럼 공부를 해서는 망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더 창의적인 답을 원하는 듯 하고, 합격 포인트도 모르겠더라"고 라고 말했다.

'뇌섹남'은 독창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여섯 뇌섹남들이 고퀄리티 문제들을 두고 열띤 토크를 진행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하석진, 김지석, 밴드 페퍼톤즈 멤버 이장원, 미국 출신 타일러 라쉬,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가 출연한다. '뇌섹남'은 오늘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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