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뢰' 박성웅, 시사회 직전 어지럼증 호소…응급실 행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3-02 19:15:33

영화 '살인의뢰'에 출연하는 박성웅이 시사회 직전 어지럼증을 호소해 응급실로 향했다.

2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뢰'(감독 송용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박성웅은 이같은 이유로 불참했다.

▲ 영화 '살인의뢰'의 박성웅 행사가 시작되기 앞서 주최측은 "박성웅이 영화 관람 도중 갑자스럽게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에 갔다"며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화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김상경은 "박성웅 씨가 아침부터 몸이 안 좋다고 하더라. 극중 샤워신을 굉장히 궁금해했는데 못보고 갔다"고 전해 아쉬움을 더했다.

한편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 영화로 박성웅은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조강천 역으로 출연해 섬뜩한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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