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유호진 PD "상금받아 13년 원룸 탈출하고 싶다"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3-03 21:22:52
3일 저녁 방송된 KBS2 '1대 100'은 조우종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즌3'의 유호진 PD가 출연해 100인의 도전자들과 서바이벌 두뇌 게임을 펼쳤다.
이날 유호진 PD는 "상금을 받으면 뭘 하고 싶냐"는 질문에 "원룸 생활을 13년째 하고 있다. 옷과 싱크대가 가까워서.."라며 열악한 상황을 토로했다.
이어 유호진은 "상금을 받으면 방이 두 개인 투룸으로 이사가고 싶다"라고 전했고, 상금으로 '1박2일' 팀에 회식을 쏘겠다고도 공약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1인에 맞서는 100인의 군단으로는 KBS 신입 사원, '1박 2일' 신스틸러-화제의 출연자들, '연예가중계 리포터 팀, KBS 기상 캐스터, 1대 100 최후의 1인들과 72명의 예심 통과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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