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핀란드 공연에 현지팬들 떼창···현지 언론 "놀랍다"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3-04 19:15:15

그룹 블락비가 유럽투어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핀란드 한 신문매체가 블락비 공연을 보도한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측에 다르면 지난 1일 블락비는 핀란드 헬싱키의 Circus에서 열린 두 번째 유럽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당시 공연장에는 20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해 블락비의 히트곡들을 따라 부르거나 한글 슬로건을 펼치며 열렬한 환영을 했다.

▲ 블락비 공식 SNS 이 같은 콘서트 현황을 '한국에서 온 보이그룹 블락비가 헬싱키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팝과 힙합을 접목한 음악을 하고 있다', '공연을 한참 앞둔 이른 오전에도 200m 이상의 줄을 설만큼 많은 관객들이 찾고 있어 놀랍다'고 핀란드 한 신문매체에서 보도했다. 특히, 해당 매체는 사전 인터뷰나 홍보 등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블락비의 소식을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락비는 오는 6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이어 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유럽 투어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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