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보이그룹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5일 한 매체는 20대 여성 A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지난달 27일 그룹 제스트의 멤버 B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22일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알게 된 B씨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11월28일에도 B씨가 집으로 찾아와 또다시 성폭행하려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제스트의 소속사인 제니스미디어콘텐츠는 또 다른 매체를 통해 "A씨는 이미 두어달 전부터 같은 내용을 SNS 등에 게재하고 협박을 해왔다"라며 "오히려 허위사실 유포로 우리가 먼저 고소를 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한편, 제스트는 최근 3.1절을 앞두고 '태극기 게양법' 영상을 게재해 '개념 아이돌'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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