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이성경, 첫 주연 발탁 "처음에 믿지 않았다… 열심히 하겠다"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3-10 16:45:08

'여왕의 꽃' 이성경이 첫 주연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상암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발표회에는 이대영 PD와 배우 김성령, 이종혁, 이성경, 윤박, 김미숙, 장영남 등이 참석했다.

▲ (사진제공=이성경 SNS)
이 자리에서 이성경은 "큰 역할을 하게 돼서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 감독님, 작가님 믿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배우들에게 폐 끼치는 것 아닌가 걱정했지만 사랑을 넘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떻게 이런 행운이 올 수 있나 싶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극중 이성경은 가난 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역할로 스타셰프 레나 정의 친딸 역으로 연기를 펼친다.

이성경은 지난해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데뷔해 인지도를 쌓은 바 있다.

한편 '여왕의 꽃'은 남을 짓밟으면서 성공하려는 여자 레나 정(김성령 분)과 그녀가 버린 딸 이솔(이성경 분)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로 오는 1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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