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작가 '기안84'의 작업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를 통해 인기 웹툰 작가 '기안84'의 하루가 공개 된 것.

▲ 사진출처=tvN 택시 방송화면 이날 공개된 영상속에서 그는 '패션왕'의 작가라는 점이 무색할 정도로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거리를 활보했다. 이후 도착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기안84를 향해 제작진이 '뭐하고 있냐'고 묻자 "게임을 하고 있다"며 "게임도, 각본없는 드라마라서···작업에 일환이다"고 답변했다. 이후 마감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는 아이디어 노트를 꺼내 작업에 들어가 밤을 새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기안84는 지각연재와 관련해 "세이브를 많이 해놨다. (지각연재로) 돈이 반토막이 났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외모지상주의' 작가인 박태준도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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