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이번 보궐은 잘못된 야권연대 사태가 원인"
“이상규 지지에 올인했던 정태호 입장밝혀야"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2015-03-16 15:38:10
[시민일보=이영란 기자]4.29 보궐선거 서울 관악을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로 선출된 정태호 후보에게 16일 “지난 2012년 통합진보당 이상규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정 후보의 출마는 정치적 신의도 없는 이율배반”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오 후보는 “이번 4.29 관악을 보궐선거는 2012년 잘못된 야권연대 사태에 원인이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태호 후보가 출마하겠다면, 2012년 이른바 ‘종북세력’의 의회진출에 연대보증을 섰던 자신의 과오에 대한 대국민 사과가 먼저” 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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