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신세계 비자금 조성의혹 수사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15-03-17 17:02:40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검찰이 포스코에 대한 비자금 의혹 수사에 이어 신세계 총수 일가에 대한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섰다.
17일 검찰과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신세계 그룹 총수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규명하고자 관련자들에 대한 계좌 추적에 착수했다.
검찰이 신세계 법인 당좌계좌에서 발행된 당좌수표가 물품 거래에 쓰이지 않고 현금화되면서 비자금으로 조성된 정황을 포착하면서다.
이같은 수사는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첩보를 확인해 검찰에 통보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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