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창 서울시의회 부의장, 지하철 9호선 시승 "3단계 개통땐 송파구민들 삶 UP"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2015-03-19 15:59:44
[시민일보=이영란 기자]지하철 9호선 2단계(신논현~종합운동장)구간 개통으로 최대 수혜자가 될 송파지역 주민들은 하루 빨리 개통을 기다리며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다.
19일 서울시의회 등에 따르면 이 구간이 개통될 경우 종합운동장에서 김포공항까지 급행으로 38분이면 도착이 가능하고, 여의도까지도 22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앞서 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새누리, 송파)은 지난 16일, 지하철9호선 2단계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종합운동장역을 방문해 송파지역 지역주민대표들과 함께 지하철시승체험을 가진 바 있다.
이어 “송파의 지하철 대중교통망은 8호선과 5호선의 남북축에 이어 동서축인 북측 2호선, 남측 3호선이 자리 잡고 있고, 향후 종합운동장~보훈병원 3단계구간까지 개통될 경우 중앙부 9호선이 자리 잡게 돼 송파는 편리한 대중교통망이 구축되는 도시가 되고 주민의 삶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하철9호선 2단계구간은 논현역~종합운동장 5개역 4.5km로 2008년 착공해 7년만에 완공하게 됐고 총공사비는 국비 1932억원과 서울시비 2897억원 등 총 4829억원이 투입됐다. 현재 공정률은 99%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27일 개통식과 함께 정식 운영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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