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MMORPG로 변신 성공할까? 창세기전4 베일 벗다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3-27 18:26:39

국산 대작 창세기전 시리즈, 창세기전4가 그 베일을 벗었다.

27일 소프트맥스는 자사가 개발중인 MMORPG '창세기전4'의 1차 테스트(CBT)를 4월16~18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테스터 모집은 4월2일부터 진행되며 3000명이 모집된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창세기전4'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패키지 게임에서 MMORPG로 변하면서 게임 시스템에서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를 보면 전작의 영웅들을 동료로 맞이해 포메이션을 구성, 5명의 캐릭터로 전투를 수행하는 ‘군진 시스템’을 비롯해, 군진에 조합한 영웅들의 구성에 따라 변화하는 ‘연환기 시스템’, 그리마 혹은 마장기를 소환하여 공성병기나 거대한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는 ‘강림 시스템’등이 특징이다.

1차 CBT에서는 유저 랭크(레벨) 10랭크 기준의 콘텐츠, 10여개의 시공(인스턴스 던전), 20여 종의 아르카나가(캐릭터)가 공개 될 예정이다.

패키지 게임의 왕으로 군림하던 창세기전의 MMORPG로의 변신이 게이머들에게 사랑받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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