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태원-예원 욕설 영상 유출경로 조사 및 신고 조치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3-27 20:20:22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현장에서 욕설 논란을 일으킨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유출됐다.

촬영중 벌어진 상황인데다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됐던 장면이라 MBC가 공개하지 않았던 녹화분이 누군가에 의해 공개된 것.

MBC 관계자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작진이 영상의 유출 경로와 진위 여부 등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MBC는 해당영상을 저작권 침해 신고 조치를 취했다. 녹화분이 유출된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해당 영상은 최근 논란이 됐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이태임과 예원의 촬영 현장 동영상이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 게재되며 다시 한 번 논란이 일었다. 유튜브에서 현재 해당 동영상은 삭제됐다. 해당 영상 링크에는 "이 동영상은 MBC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고 적혀 있다.

해당 영상이 유출된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띠과외' 스태프가 촬영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에 해당 제작진이 비상 회의를 열고 사태 파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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