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맞손'
송파구-송파우체국·서울아산병원등 업무 협약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3-29 16:08:51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30일 오전 10시30분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이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찾아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 위기가정발굴단에 알리면, 구에서 기초생활보장(서울형), 긴급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공적 서비스를 안내하고 제도권 지원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최대한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와 협약을 맺는 기관은 ▲서울송파우체국 ▲서울아산병원 ▲코원에너지서비스 ▲송파구기독교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 ▲송파구어린이집연합회 등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 누구나 행복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 복지정책과(02-2147-26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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