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특수 앰플 거래현장 공개.. 안재현, 구혜선 노리는 뱀파이어와의 격투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3-30 22:27:53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에서, 안재현과 지진희가 팽팽한 긴장감 속에 어둠의 거래에 나선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시적으로 신체 조건을 인간에 가깝게 만들어주는 특수 앰플을 얻기 위해, 지진희의 펜트하우스에 제 발로 찾아가 약을 건네받고 있는 안재현의 모습이 포착된 것.
또한 지진희가 신중히 앰플을 체크해 넘겨주자 안재현은 눈을 내리깔고 가만히 약을 바라보며 복잡한 심경을 표했다. 과연 안재현이 지진희에게 받은 특수 앰플을 자신에게 진짜 투약할지, 지진희가 준 약으로 인해 절체정명의 위기를 맞게 되는 건 아닐지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안재현은, 구혜선의 집에 침입한 뱀파이어와도 몸싸움을 벌였다.
뱀파이어가 구혜선의 목을 조르려 하자 안재현은 "그 여자. 가만둬라. 다시 한번 더 그러면 너 죽는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뱀파이어는 안재현을 향해 조소를 지으며 "많이 컸네. 박지상"이라며 구혜선을 벽으로 던져 버린 후 도망쳤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극중 계속되는 재욱(지진희)의 달콤한 유혹은 같은 뱀파이어 바이러스 감염자인 지상(안재현)을 필연적으로 자극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지상이 재욱의 유혹을 이겨내고 그의 음모를 낱낱이 파헤칠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