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 구입비 지원
채종수 기자
cjs7749@siminilbo.co.kr | 2015-03-31 17:12:53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내달 1일부터 6월5일까지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 구입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제품은 화면낭독S/W와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특수마우스,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등이다. 시각장애인용 43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8종, 청각·언어장애인용 26종 등 모두 77종 650대다.
도내 등록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는 제품가격의 80%,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신청기간에 홈페이지(www.at4u.or.kr)나 도내 31개 시·군에 접수하면 된다.
도는 4월 9~10일 안산시 한국선진학교, 27일 남양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각각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연다.
도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장애인 2666명에게 통신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