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 SK인천석유화학특위 활동연장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5-04-02 17:30:51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서구의회 'SK인천석유화학 환경문제 대책 특별위원회'가 오는 5월31일까지 활동기간을 연장한다.
특위는 최근 제9차 위원회를 개회해 위원간의 논의를 통해 당초 지난 3월31일자로 종료가 예정돼 있던 SK특위 활동기간을 오는 5월31일까지 연장하기로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특위 위원들은 그간의 SK특위 활동내용에 대한 검토를 통해 SK특위가 SK반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취합해 구 집행부와 SK인천석유화학에 전달하는 역할을 통해 주민의 뜻이 반영되도록 했다.
특히 주민들이 한목소리를 도출할 수 있도록 특위 위원들이 더 적극적인 활동을 펴기 위해 특위 활동기간 연장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도출, 논의 끝에 특위 활동기간을 2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SK인천석유화학 문제에 대해 인근 주민들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련된 사항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주민들이 권익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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