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취업자수 7만2000명 달성 목표

하남시, 201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수립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15-04-06 17:16:47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가 올해 일자리 목표를 고용률 65%, 취업자수 7만2000명으로 정했다.

하남시는 최근 ‘민선6기 일자리 목표 종합계획에 따른 연차별 계획으로 이같은 내용의 ‘2015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6일 밝혔다.

공시된 세부계획에 따르면 공공근로사업 등 20개 사업을 통해 1287명에게 일자리를 직접 제공하고 787여명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 등 직업능력개발 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3만6502명에 대해 취업상담 및 채용박람회 등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며 102개 기업에 창업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각종 택지개발사업 준공으로 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일자리센터의 기능과 기업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용률 상승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www.reis.or.kr)나 하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부계획 수립으로 정부 목표인 고용률 70% 달성과 자족도시 하남 건설을 위한 핵심 전략이 마련됐다”며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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