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등기촉탁 무료대행서비스‘효과’톡톡
올해 1분기 시민 2728건 이용, 등기비용 1억2300만원 절감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5-04-07 15:12:35
[광주=정찬남 기자]광주광역시가 토지 소유자의 등기촉탁을 대행해주는‘토지이동 등기촉탁 대행 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토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모든 토지의 표시변경 사항에 대한 등기촉탁을 지적행정시스템과 등기전산시스템을 연계해 대행 처리, 시민들은 직접 관청을 방문하지 않고 경제적 부담도 덜게 됐다.
지난해는 7994건을 대행 처리해 소유자가 등기정리 시 부담해야 할 3억6000만원의 경제적 비용(건당 4만5000원)을 절감했다. 올해도 3월말까지 2728건을 처리해 1억2300만원의 절감 효과를 거뒀다.
송희오 시 토지정보과장은“등기촉탁 대행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비용 절감은 물론, 토지이동에 따른 실시간 정보를 유지하는 등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토지 행정을 계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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