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 30일까지 접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4-07 15:43:01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오는 30일까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을 받는다.
7일 구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같이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소외계층이 영화, 공연뿐만 아니라 도서와 음반구입, 국내 여행과 스포츠 관람과 같이 폭넓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카드다.
문화누리카드 연간 지원금액은 개인카드와 복지시설 거주자 개인카드 모두 5만원이다.
특히 선착순 발급으로 전부 지원을 받지 못한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신청 기간내에 신청하면, 모두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카드신청은 동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unhwanuricard.kr)에서 발급 가능하며, 발급된 카드는 오는 11월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 카드소지자는 저소득층의 문화 혜택을 지원하는 ‘나눔티켓’ 제도를 통해 전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전시프로그램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문화생활 향휴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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