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가족사랑 심리운동' 프로 운영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4-08 16:43:11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오는 11~25일 매주 토요일 3주간 초등학교 자녀를 둔 1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가족사랑 심리운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8일 구에 따르면 2010년부터 무료로 진행해 온 이 프로그램은 가족과 다양한 움직임을 체험하고 놀이과제를 수행하며 긍정적인 의사소통과 친밀감을 향상시켜 가족관계를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이주언 가족은 "온가족이 오랜만에 함께하는 시간이라 즐겁게 참여하면서 단결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마음의 거리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싶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참가방법은 건강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sdfc.familynet.or.kr)및 가족문화팀(02-3395-9447)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족의 바람직한 관계와 기능은 가족의 행복뿐만 아니라 사회의 행복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계 향상을 위한 가족단위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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