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지역경제 살리기 잰걸음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4-09 17:35:13
구의회 지역경제살리기 연구회, 충남 보령시 일대 시찰
자연환경 관광자원 활용등 입법 정책개발 자료로 활용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 지역경제살리기 연구회(회장 김영철)가 최근 충남 보령시 일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시찰대상인 보령시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기반으로 특산물 개발, 국내 최대면적의 화력발전소 단지인 에너지월드 조성 등으로 지역경제발전을 이뤄내고 있는 지역이다.
구의회는 보령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정책과 시설을 견학하고, 강동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법 정책개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시찰을 실시했다.
우선 연구회원들은 보령시의회를 방문해, 최은순 부의장을 만나 보령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점 추진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후 보령중앙시장과 동부시장을 방문한 연구회원들은 지역문화와 어울리는 시장 현대화 사업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례를, 개화예술공원· 장고도 등에서는 주어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체험관광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김영철 회장은 “우리 지역경제살리기 연구단체 회원들은 이번 시찰을 통해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한 것들을 강동구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해, 살기좋고 윤택한 강동구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경제살리기 연구회는 강동구의 지역경제 개발과 구민의 복리증진에 대한 심층적 연구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민복리증진을 도모를 위해 구성된 강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로, 김영철 회장과 조용구 간사를 중심으로 김용철 부의장, 제갑섭 건설재정위원장, 신무연 행정복지부위원장, 박재윤 의원, 신윤재 의원, 조동탁 의원, 안병덕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