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中 앞 파손도로 복구해달라"

유인애 구의원 "사고 위험 높고 차량통행 불편" 區에 복구 요청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4-12 15:56:43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수유3동 강북중학교 앞 도로의 파손된 부위가 긴급 보수된다.

서울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은 최근 수유3동 강북중학교 앞 도로 파손 보수 요청 민원과 관련해 현장활동에 나서 구청 관계자에게 긴급 복구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강북중학교 앞 도로 중앙부분에 직경 60㎝, 깊이 약 10㎝의 노면이 파손돼 차량 통행이 불편하고 사고 위험이 있어 보수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되면서다. 또 노해로 22길 7-2 상가 옆 시멘트 이면도로(길이 110m, 폭 3.5m)가 많이 닳아서 배수가 잘 안되고 먼지가 많이 발생해 불편하다는 민원도 이날 현장방문을 실시해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는 유 의원을 비롯해 구청 도로시설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청 도로시설팀장은 "현장에 나온 주민들로부터 불편사항을 청취한 후 강북중 앞 파손된 도로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하기로 했다"며 "시멘트 이면도로 재포장 요구 민원은 우기가 되기 전에 아스콘 포장공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불편이 조기에 제거될 수 있도록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유 의원은 "학교 앞 도로 중앙부분이 파손돼 사고 위험이 높고 차량통행에도 매우 불편하므로 하루 빨리 복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면도로 포장 문제도 우기 전에 완공해 주민 불편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처리해 줄 것"을 구청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유 의원은 "주민들의 요구가 있는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주민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현장에서 민원을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행부와 협의를 통해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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