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수도 옥외 자동검침시스템 확대 설치,
올해 586곳, 맞벌이 등 상시 부재 가구에 우선 설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5-04-13 16:42:49
[광주=정찬남 기자]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맞벌이 등 상시 부재로 인해 상수도 검침이 어려운 가구 등 계량기 586개에 대해 옥외 자동검침시스템을 설치한다.
옥외 자동검침시스템은 건물 안에 있는 수도 계량기에 영상센서를 부착하고 접속장치를 건물 외벽에 연결해 건물 밖에서 휴대용검침단말기(PDA)로 영상을 내려 받아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2010년부터 수용가의 상시 부재, 계량기 지하 설치, 상습 침수, 물품 적재 등으로 인한 검침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현재 총 1210개를 설치됐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옥외 자동검침시스템은 PDA를 이용한 전산화로 검침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며“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이 시스템을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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