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은 올해 1월 1일자 기준으로 작성된 개별공시지가를 이달 30일까지 열람기간을 갖고 의견접수를 받는다.

올해 작성된 총 20여만 필지는 표준지공시지가 2,970필지를 기준으로 담당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최대한 지가의 적정성과 균형성을 유지한 가운데 조사․산정이 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관할 읍․면사무소, 군 종합민원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이달 30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의 특성과 인근 토지지가 균형 유지 여․부 등을 검토해 재조사가 이루어지며 담당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함께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29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개별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자 기준으로 지번별 ㎡당 토지가격이 부여되는 동시에 모든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부과기준이 되며 각종 국․공유지 대부․사용료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께서는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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