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24일까지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다.

21일 구에 따르면 장학금은 총 1억5000만원으로 지역내 저소득층, 성적우수, 예체능 특기 장학생에게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추천일 기준으로 성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한 구민의 자녀다.

단, 타 장학금과 중복되는 수혜자는 제외되거나 등록금 차액만큼만 지원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 대상 일반장학금 신청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하며, 자세한 장학생 자격요건과 제출서류 양식은 성동구 홈페이지(www.sd.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오는 5월 중 성동구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반기 장학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오는 8월에는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장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없이 안심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우리 지역의 인재가 미래세대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02-2286-585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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