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저소득가정 식품 지원

희망마차·이동푸드마켓 운영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5-04-26 15:08:56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희망마차와 이동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가정에 지역밀착형 식품 지원을 하고 있다.

26일 구에 따르면 식품지원이 필요한 긴급지원대상자에게 푸드마켓 이용권을 발급해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달체계를 개선했다.

희망마차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지역내 사회복지관을 순회하면서 라면을 비롯한 쌀, 밀가루 등 필요한 물품 5가지를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동푸드마켓은 동작그린푸드마켓·뱅크에서 15개동을 순회하면서 식품류가 들어있는 선물꾸러미를 홀몸노인을 비롯해 장애인,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에 나눠주고 있다.


이밖에 매월 1회 사회복지관과 동 주민센터에서 식품나눔의 날을 지정해 지역주민을 비롯한 단체, 기업, 직원들로부터 식품을 후원받아 푸드마켓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고 있다.

최근 이동푸드마켓은 생활고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 주민을 위해 생필품 등을 60가구에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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