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부3.0 '종이없는 홍보' 눈길

PC로 방명록 사인하면 홍보물 내폰으로 쏙… 1회용 낭비 줄여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15-05-01 16:15:09

[대구=박병상 기자]경상북도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정부3.0 체험마당’에서 ‘경상북도 정부3.0 경북홍보관’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상북도 홍보관은 종이 없는 홍보물을 새롭게 선보여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기존의 종이 방명록에 필기구로 사인하는 방법 대신 컴퓨터를 통한 전자 방명록에 사인하면 자신의 행사장 방문기념 사진과 함께 행사 콘텐츠를 소개하는 전자홍보물이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는 방식이다.

사진도 찍고 직접 글도 남길 수 있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연인,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만점이다.

또한 일회용으로 낭비되는 행사 홍보물을 줄일 수 있고, 행사기간 동안 가지고 다녀야 하는 수고도 덜 수 있어 ‘새로운 정보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경상북도에서 개발한 정부3.0 캐릭터 ‘삼이’와 ‘쩜이’, ‘영이’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들의 사진 모델로 큰 인기를 누리며 활동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캐릭터의 저작권은 경상북도에 있지만,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공공 데이터의 개방과 공유 차원에서 사용을 원하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파일 원본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한 경북’이라는 테마로 운영되는 경상북도 홍보관에서는 ▲Smart 새마을 두레3.0 ▲행복한 새마을 건강3.0 ▲Happy 아이맘3.0을 소개하고 있다.

장상길 도 경북개혁추진단장은 “이번 정부3.0 체험마당은 국민 입장에서 정부3.0의 가치를 자발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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