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독거노인“행복 집수리사업”추진
70세 이상 주택 소유 무의탁 독거노인 대상 집수리,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5-05-04 16:40:26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에서는 12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열악한 주거시설로 불편을 겪고 있는 무의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희망과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
집수리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무의탁 독거노인의 주거시설 중 노후 됐거나,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입식부엌, 도배․장판, 수세식 화장실, 상․하수도, 보일러 등 개․보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70세 이상 무의탁 독거노인 중 주택 소유자로 5월중에 읍면을 통해 신청을 받아, 현지 확인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6월 이내에 사업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한편, 전동평 군수는 홀로 어렵게 살아가고 계시는 가정에 희망을 주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집수리사업은 “민선6기 군정의 핵심 지표인 복지영암을 만들어 나가는 기틀이 마련되는 사업인 만큼, 매년 확대해 더 많은 독거노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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