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신규 가입자 오는 20일까지 모집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5-06 16:22:15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015년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신규 참가자 모집'을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모집 가구는 ‘희망플러스 통장’ 5가구, ‘꿈나래 통장’ 5가구로 ‘희망플러스 통장’ 신청자격은 지역내 거주자이며 만 18세 이상으로 공고일(2015년 4월30일) 기준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 근로 중인 저소득가구로, 소득과 재산이 올해 최저생계비 150%(4인 가족 월 250만2000원) 이하여야 한다. ‘꿈나래 통장’은 공고일 기준 0 ~14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서울시 거주자로 최저생계비 기준은 동일하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자립·자활의지가 높은 저소득시민이 소득 수준에 따라 매월 5만~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후원기관이 공동으로 일정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 참가자가 자신이 적립한 액수보다 많이 돌려받는 사업으로 총 818가구가 저축이 종료돼 지원을 받았다.
또한 '꿈나래 통장'은 저소득가구 아동의 교육기회 결핍으로 인한 빈곤의 대물림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월 3만~10만원을 3~5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후원기관이 일정 금액을 추가 적립해주며 적립액은 자녀 교육비로만 사용가능한 사업으로 총 228가구가 저축이 종료돼 지원을 받았다.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제출서류는 ▲가입신청서(증명사진 1매)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재직증명서 ▲갑근세원천징수확인서 또는 고용임금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자동차보험증권(해당자만) 등이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 심사를 거쳐 소득·재산 조회, 금융기관 정보조회(부채, 신용 등) 자격 확인 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 면접을 통해 2015년 8월 중 최종적으로 선정돼 저축이 시작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ep.go.kr)를 참고하거나 각동 주민센터 및 구청 복지정책과(02-351-70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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