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네팔 히말라야 트래킹 중 우리국민 폭행당해"

뉴시스

  | 2015-05-07 18:13:41

▲ 네팔 다딩지역 피해복구 모습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에서 히말라야를 오르던 우리국민이 현지인에 의해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7일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최근 히말라야 트래킹을 하는 우리 국민이 포터로부터 구타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그러면서 "현재 네팔 지진으로 인해 치안 공백이 우려되니 네팔 국민을 자극하지 않는 등 네팔 방문 시 특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밖에 외교부는 "지난달 25일 7.8 규도의 강진 이후 140차례 이상의 여진(4도 이상 기준)이 발생했다"며 "여진으로 인한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변의 안전 위해 요인을 확인하는 등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조언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