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원평철교 소음ㆍ진동 줄인다
철도상부 구조개량 공사 추진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15-05-10 15:13:56
하부도로 확장도, 136억 투입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는 일제시대인 1934년 건설된 노후 철도시설인 ‘경부선 원평 철교’가 강판형으로 주변 공동주택 소음·진동이 심하고 도로측 교각 2기가 있어, 병목현상이 발생해 교통정체를 해소하고자 ‘철도상부 구조 개량 및 하부 도로 확·포장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시는 2004년 8월부터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원평철교 구조개량’을 건의해 사업비 분담 및 공사시행 계획 등에 대한 업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013년 4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공사시행 협약을 체결, 2013년 6월 공사를 착공했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136억원(국비 108억원, 시비 28억원)을 투입해 강판형 철도상판의 콘크리트 슬라브 개량과 도로교통 병목구간 교각 2기 및 하천내 교각 3기 철거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시행하고, 시에는 도로 확장(왕복 4차로→6차로)만 시행하게 되며 모든 공사는 오는 6월 말쯤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본 공사 완료와 함께 금오산 사거리 및 철도박스, 도로변를 특색 있고 볼거리가 있는 디자인 특화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원활한 공사시행을 위해 통행제한에도 불구하고, 적극 협조해 준 시민 들에게 감사하다" 며 인사를 전했다.
향후 구미시는 지역내 철도가 도심 관통으로 인해 단절된 지역을 점차적으로 개선해 지역간 균형발전이 이뤄지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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