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취업&건강박람회 13일 개막
스태츠칩팩코리아등 총 20여업체 참여… 300명 이상 채용 예정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5-05-12 16:28:21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중구가 13일 오후 1시부터 영마루공원에서 ‘취업 &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유)스태츠칩팩코리아의 이전 및 인천국제공항내 취업 수요의 증가로 영종지역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유)스태츠칩팩코리아, 한국공항(주) 등 총 2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300명 이상 채용 예정인 이날 박람회 본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기업체와의 간담회로 지역내 기업체 관계자, 취업관련 유관기관, 일자리 자문위원과 중구의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구직자들에게 취업타로,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구직자들의 취업 욕구를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중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추진하는 건강박람회도 연합해 진행된다.
아울러 인하대병원을 비롯해 동인천길병원, 중구보건소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 건강검진과 당뇨 점검 등 영종, 용유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더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설채용 박람회 등 적극적인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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