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여성근로자쉼터 '이어쉼' 오픈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5-05-14 16:16:32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이동하는 여성근로자들을 위한 쉼터로 제공하고 있는 '이어쉼'을 운영 중이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어쉼은 지하철 7호선 이수역 10번출구 근처에 있는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내 2층 37㎡ 규모로, 주로 외근 여성근로자들이 휴식할 수 있고 간단한 업무처리도 할 수 있도록 마련돼 특히 이동하는 여성근로자들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며 컴퓨터를 이용해 정보검색은 물론 전자레인지와 정수기, 복사기 등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치돼 있으며 상담 또는 회의를 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교육 상담사로부터 여성근로자의 취업 및 일자리 상담도 받을 수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소모임이나 회의장소 등 소통의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따라 이어쉼에서는 일평균 약 30여명의 여성들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02-525-11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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