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중국 저장성 방문
인민대표대회 우호교류 추진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15-05-14 18:10:56
[무안=황승순 기자] 중국의 저장성 농업농촌위원회 위중다(兪仲達) 주임을 단장으로 6명의 저장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남도의회(의장 명현관)를 방문해 양 의회 간 우호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명현관 의장 등 전남도의회 의원들이 저장성을 방문한 데 따른 답방형태로, 방문기간 중 강진청자박물관과 한국민화뮤지엄,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근대역사관, 유달산 등을 관람했다.
또한 “지난 20여년간 전라남도의 많은 시·군이 저장성의 시현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공무원 파견 및 국제행사 상호방문 등 상당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과 문화에 대한 교류의 폭을 넓히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농생물 분야 공동연구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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