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 성장 멈춘다고 휘어짐 멈추는 것 아니야
김준래
| 2015-05-17 07: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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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의 발병은 대부분 유 소년기에 이뤄진다. 하지만 척추측만증의 증상이 나타나고 고통을 느끼는 시점은 대부분 성장기인 청소년기다.
많은 환자들이 척추측만증의 발현은 청소년기 때 일어난다고 생각 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척추측만증의 증상이 없던 유 소년기에도 척추측만증은 항상 존재해 온 질환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을 뿐 유 소년기를 거쳐 청소년기까지 척추측만증은 지속되고 있었다. 성장기가 끝난 성인도 마찬가지다.
성장기가 지나 척추측만증이 괜찮다고 생각해 청소년기에만 반짝 척추측만증 치료를 받고 이후에는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척추측만증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 중 나이가 들어도 치료가 가능한지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는데 성장기 아이들에 비해 치료 효과는 덜 하지만 통증은 물론 척추 각도까지 호전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치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병원을 찾지 않은 채 인터넷에 떠도는 여러 운동 영상을 찾아 집에서 혼자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할 경우 혼자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에 무리가 있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상태가 악화 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척추측만증 치료를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을 찾아 객관적이고 정확한 검사를 통한 통합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척추측만증을 치료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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