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서산장학재단 전격 압수수색
운영비 회계자료 확보, 경남기업 자금 유입여부등 분석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5-05-17 16:16:40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이 설립한 서산장학재단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지난 15일 수사팀을 보내 충남 서산시에 있는 서산장학재단을 압수수색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재단 운영비 회계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성환종 리스트 수사에서 서산장학재단을 압수수색한 것은 처음이다.
검찰은 이를 위해 경남기업 관계자들도 수시로 불러 참고인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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