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대상자 확대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5-05-21 16:13:39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7월부터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대상자를 종전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1~2급 장애인에서 3급 장애인까지 확대 시행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로 결정되면 최저 47시간에서 최고 391시간의 활동지원 급여를 받게 되고 활동보조인이 장애인의 가정에 찾아가서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또는 외출을 도와주는 등 장애인이 일상생활이나 사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6월1일부터 거주지 구청,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국민연금공단의 방문조사를 통해 심신상태 및 활동지원 필요여부 등 수급자격 인정조사를 거쳐 오는 6월 수급자로 확정이 되면 오는 7월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5월 현재 중구에는 만 6~64세 등록장애인 1~2급 대상자가 769명이며, 3급 등록장애인은 618명이다. 이에따라 오는 7월에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수급자는 총 1387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사회복지과(02-3396-5373), 구청,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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