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류만옥 기자]경기 광명시는 스피돔 경륜장 부지내 공유지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5층 규모의 다목적 복지·체육시설을 건설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여주기로 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양기대 광명시장과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명시민의 복지·건강증진을 위해 스피돔 인근 유휴부지에 체육시설을 건립,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광명시는 광명스피돔경륜장 부지내 5층 규모의 시민 이용 편의 시설인 복지·체육시설을 건립하는 한편, 오는 2016년 2월까지 경륜장내 자전거 대여소 리모델링을 통해 다목적 편의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상생발전위원회를 설치·운영해 각종 요구 사항에 대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 광명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의 발전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스포츠 복지 갈증이 완전히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도 “양기관이 의지를 갖고 협약 내용을 추진, 상생발전의 가치를 창출해 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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