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임시회 폐회…서울외고 특목고 재지정 취소안 등 8건 처리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5-27 17:28:11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조숙자)는 '서울외고 특목고 재지정 취소 결정 동의 반려 촉구 건의안' 등 안건 8건을 모두 처리하는 것으로 제246회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8건의 안건 의결 및 현장방문 의정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은 ▲서울외고 특목고 재지정 취소 결정 동의 반려 촉구 건의안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수정안 ▲서울특별시 도봉구 둘리뮤지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15년도 도서관 세출예산 이용 승인안 ▲서울특별시 도봉구 생활안정기금 운영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건축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위한 의견청취안 ▲ 서울특별시 도봉구 주차장특별회계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8건으로 모두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밖에도 상임위에서는 안건 심사와 함께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행정기획위원회는 두 차례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간송 전형필가옥, 함석헌 기념관, 기적의 도서관의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지역내 청소년 시설 3곳에서는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시설운영과 프로그램 개발을 당부했다.
또한, 복지건설위원회도 현장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이마트, 농협창동유통센터, 홈플러스, VIC마켓 등 지역내 대형마트를 방문했다. 이들은 대형유통기업과 지역 중소유통기업 간 상생할 수 있는 협력방안의 적극적 마련 및 시행을 대형마트측에 요청하고 여름철 위생관리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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