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장애인 일자리박람회 6월2일 개막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5-27 17:28:42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오는 6월2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과 함께하는 ‘장애인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장애인들에게 직업 선택과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롯데하이마트, 서울리베라호텔, CJ텔레닉스 등 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총 250여명을 뽑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체별 면접취업부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직업능력개발 상담부스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의 취업지원 부스를 설치하며, 이력서 사진촬영, 대사증후군 검사 등의 부대행사를 실시한다. 또 장애인들의 의사소통을 도와줄 수화통역사와 자원봉사자도 배치해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박람회 참가는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 없이 이력서, 장애인 등록증, 사진 등을 구비해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일자리 정보 부족 등 취업의 문턱이 높은 장애인들에게는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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