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행정위, 제2스포츠센터 방문…누수현장 점검 실시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5-05-28 17:00:24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용범)가 최근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2스포츠센터 주차장과 센터내 벽면에서 발생한 누수문제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관리 관계자들에게 시설 개선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김용범 위원장을 비롯한 허홍석, 고기판, 마숙란, 정선희 의원은 노승범 이사장 및 김성종 팀장으로부터 제2스포츠센터의 시설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운영 실태 등에 대해 꼼꼼히 질의했다.
김 위원장은 "건물의 공법관계를 철저히 검토 후 누수 발생 원인을 차단해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수영장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고 의원은 "누수현상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완벽하게 보수할 것"을 요청했으며, 마 의원과 정 의원도 "사후에 동일한 현상이 또 다시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확실하게 조치해 달라"고 전했다.
허 의원도 "구민을 위한 편의시설인 만큼 시설물을 이용하는 구민에게 초점을 맞춰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를 마친 후 의원들은 유아화장실, 지하 주차장, 지하 수영장 등을 둘러보며 하자 보수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스포츠센터 관계자에게 그간 노고를 치하하며 "이용자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제2스포츠센터가 구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스포츠센터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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