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애 성북구의원, 국외연수 활동으로 선진정책 반영하는 연구모임 구성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5-28 17:03:19
"국외연수 통해 접한 다양한 선진정책
구정에 반영위해 의원 연구모임 구성"
▲ 권영애 성북구의원이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국외연수 선진정책 구정반영을 위한 연구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외유성 의원 연수가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외연수 활동을 통해 접한 선진정책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의원들이 모여 연구모임을 구성한 구의회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는 최근 권영애 도시건설위원장을 대표로 한 '국외연수 선진정책 구정반영을 위한 연구회(이하 연구회)'를 구성·운영에 들어갔다.
권 위원장은 28일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연구회 활동과 관련해 "국외연수를 다녀온 후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자 한다"며 "국외연수를 통해 접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 가운데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사안들을 논의하고 연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구청 관계자를 비롯해 주민들과의 만남 등을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조례안 제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활동방향에 대해서는 "독일의 '숲 유치원'과 '친환경도시' 도입을 위한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성북구 천혜의 자원인 자연환경을 이용하면 실현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뤄진 연구회의 지역내 생태체험관 현장방문은 이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활동이다.
권 위원장은 "성북구 지역내에 빼어난 자연경관을 지닌 생태체험관 4곳이 조성돼 있다. 현장활동을 나가보니 숲 유치원으로 활용될 수 있어 보인다"며 "특히 현재 구에서 운영 중인 에코체험관에 아이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어린이 에코체험관'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외연수 선진정책 구정반영을 위한 연구회는 제6대 성북구의회가 지난해 연구모임 조례안을 제정한 후, 처음 조직 및 활동에 들어간 의원모임이다.
구정에 반영위해 의원 연구모임 구성"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외유성 의원 연수가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외연수 활동을 통해 접한 선진정책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의원들이 모여 연구모임을 구성한 구의회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는 최근 권영애 도시건설위원장을 대표로 한 '국외연수 선진정책 구정반영을 위한 연구회(이하 연구회)'를 구성·운영에 들어갔다.
권 위원장은 28일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연구회 활동과 관련해 "국외연수를 다녀온 후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자 한다"며 "국외연수를 통해 접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 가운데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사안들을 논의하고 연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구청 관계자를 비롯해 주민들과의 만남 등을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조례안 제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활동방향에 대해서는 "독일의 '숲 유치원'과 '친환경도시' 도입을 위한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성북구 천혜의 자원인 자연환경을 이용하면 실현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뤄진 연구회의 지역내 생태체험관 현장방문은 이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활동이다.
권 위원장은 "성북구 지역내에 빼어난 자연경관을 지닌 생태체험관 4곳이 조성돼 있다. 현장활동을 나가보니 숲 유치원으로 활용될 수 있어 보인다"며 "특히 현재 구에서 운영 중인 에코체험관에 아이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어린이 에코체험관'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외연수 선진정책 구정반영을 위한 연구회는 제6대 성북구의회가 지난해 연구모임 조례안을 제정한 후, 처음 조직 및 활동에 들어간 의원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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