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손잡고 중·장년 일자리 만든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6-03 17:07:34

종로구-(주)C&S자산관리등 3개기관 취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역내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C&S자산관리’,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 ‘여행전문업체인 웹투어’와 손을 잡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우선 구는 3일 종로구청 부구청장실에서 은퇴 후 생활을 걱정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생애설계와 재취업을 위해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중·장년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구인·구직 알선 및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등의 업무 상호 공유 ▲종로구 구민 대상 생애설계 서비스 진행을 위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오는 22~27일 6일 동안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종로구 수표로26길 28 동의빌딩)에서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조합원 중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애설계교육을 실시한다.

5일 오전 10시에는 시설물의 관리, 청소, 경비 및 방역 등과 관련된 전문인력을 대규모로 관리하는 (주)C&S자산관리와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에따라 종로구일자리플러스센터는 (주)C&S자산관리의 직원 채용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신속하게 알선해주며, (주)C&S자산관리는 직원 채용시 종로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알선한 종로구민을 우대하고, 지역주민의 고용 여건 향상을 위해 일자리 채용에 관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외에도 오는 12일에는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여행전문업체인 웹투어’와 함께 시니어 여행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구는 이번 협약들이 구민들의 실질적인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일자리 확대는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하며 종로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사업들을 최대한 발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활성화해 구민의 일자리를 실질적으로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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